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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오늘 '뮤직뱅크'서 신곡 '애플' 무대 공개…엠버 지원사격 나선다

입력 : 2015-03-27 17:22:57 수정 : 2015-03-27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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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이 ‘뮤직뱅크’에서 신곡 ‘애플(Appl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가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에서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발표됐던 ‘애플(Apple)’을 걸그룹 f(x) 멤버 엠버의 지원사격 속에 27일(오늘) 방송할 ‘뮤직뱅크’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애플’이 일부 가사로 인해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바 있어, 이번 무대는 ‘하와’ 발표 후 지상파에서는 처음으로 이 곡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살아있는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파격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가인은 이번에 ‘애플’에서는 상큼한 곡 분위기에 맞는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엠버의 등장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엠버는 ‘애플’에서 박재범이 소화했던 랩 파트를 맡아 소화할 예정이다.

가인 측에 따르면, 상큼하고 통통튀는 발랄한 곡인 ‘애플’과 어울리는 래퍼를 찾다, 최근 ‘쉐이크 댓 브래스(Shake That Brass)’를 발표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엠버와 곡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출연을 제의했다. 엠버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대세 여성 아티스트의 만남이 성사됐다.

‘애플’은 ‘하와’ 발매 직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으로 3월 2째주 주간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이 곡은 가온 다운로드차트 1위를 비롯해, 지니 주간차트 1위, 올레뮤직 주간차트 1위 등을 싹쓸이한 바 있다.

자연히 팬들 사이에서는 가인의 ‘애플’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던 상황으로, 가인이 최근 머리카락을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무대에 오르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애플’ 활동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은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금단의 사과'에 대한 욕망을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해서는 안 될 일인 걸 알면서도 한 번은 해보고 싶은, 선을 넘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로 담고 있다. 재즈 피아노와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펑키한 곡으로, 가인의 목소리와 박재범의 랩의 조합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가인은 새 앨범 ‘하와’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실험성 강한 음악들로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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