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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美 하원 민주대표 내주 한·일 방문

입력 : 2015-03-27 18:51:43 수정 : 2015-03-27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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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발표 때 큰 역할
관련 발언 할 가능성 무게 실어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될 당시 하원 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민주당·사진)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26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펠로시 원내대표는 일부 하원의원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 방문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그는 의회 외교차원에서 미얀마와 베트남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방한 기간 중에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에서 미국 방문을 앞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

그는 2007년 마이클 혼다(민주당) 의원 주도의 위안부 결의안이 하원에서 통과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이번 한국과 일본 방문 과정에서 위안부 관련 발언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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