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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 범행 1분만에 체포, 자동 신고 시스템 덕분

입력 : 2015-03-28 16:39:33 수정 : 2015-03-28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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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28일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이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4시52분쯤 구미시 원평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 A(5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발생 1분 만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가 계산대 아래에 설치된 발판 신고전화(풋 SOS 시스템)를 눌러 신고했기 때문이다.

풋 SOS 시스템은 전화기에 발판을 연결해 스위치를 일정시간 밟으면 자동으로 경찰서에 긴급 상황이 신고 된다.

구미경찰서는 강도범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을 표창하고 검거에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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