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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8년 6개월만에 랭킹 100위 밖으로 말려나

입력 : 2015-03-30 10:31:45 수정 : 2015-03-30 1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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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0·미국)가 18년만에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우즈는 1.46점으로 지난주(96위)보다 8계단 하락한 104위에 머물렀다.

우즈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1996년 9월 29일 221위에 오른 이후 약 18년 6개월 만이다.

우는 지난 2월 2일 랭킹 56위로 2011년 11월 이후 3년여 만에 50위 밖으로 벗어난 뒤 두 달도 안 돼 100위 아래로 내려앉았다.

우즈는 2월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대회 도중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뒤 투어 활동을 멈추고 있다.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셸 휴스턴 오픈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세계 1위~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1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7.81점), 버바 왓슨(미국·7.57점)으로 변화가 없었다.

30일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6.90점)는 제이슨 데이(호주·6.50점)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한 지미 워커(미국·5.57점)는 10위로 올라섰다.

배상문(29)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84위(1.72점)로 한국적 선수 둥 가장 랭킹이 높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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