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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민호 관련 질문에.."그만!", '해투'는 출연자가 편해야..

입력 : 2015-03-30 12:57:59 수정 : 2015-03-30 1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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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민호 관련 질문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수지는 이민호와 열애설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팬들 사이 수지가 이민호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예상대로 MC들은 근황 토크를 하며 수지에게 이민호 관련 집요한 질문을 이어갔다. 

수지는 "(이민호를) 잘 만나고 있다. 예쁘게 봐 달라"고 짧게 언급. 시청률 효과를 놓지지 않는  MC들은 수지에게 끊임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유재석이 제지하기까지 이르렀다.

유재석은 다른 MC들이 수지에게 이민호 관련 질문을 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이를 '컷'했으며, 녹화 중 은근슬쩍 또 이 같은 질문으로 유도되자 재차 MC들에게 자제를 요청해 역시 유재석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피투게더3'의 메인MC로서 유재석 역시 프로그램 홍보에 제격인 질문이 욕심날 수밖에 없었을 것. 하지만 유재석은 화제를 위해 출연자를 곤란하게 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출연자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할 수 있게 배려해준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 역시 국민 MC!", "유재석, 배려가 몸에 뱄네", "유재석, 수지가 유재석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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