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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오피스텔 지고 오피스 뜬다”

입력 : 2015-03-31 08:00:00 수정 : 2015-03-3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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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파란불이 들어왔지만, 그동안 공급이 지속됐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인기는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과잉공급으로 인한 공실 문제 등으로 투자 위험요소가 나타나기 때문.

이에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의 대체 수익형 부동산으로 최근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을 주 타깃으로 하는 오피스텔과 달리 주로 법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가 공실 위험이 적으며, 임차기간 또한 2년 이상으로 긴 편이어서 이미 과잉 공급된 오피스텔의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인 마곡지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오피스텔과 입주 기업 수에 비해 오피스의 공급은 현저히 모자란 상황. 현재 마곡지구 내 오피스는 손에 꼽힐 정도로 분양하는 단지가 적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이미 1만실 가량 공급됐으며, 올해만 해도 약 3500실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인 것과 대조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곡지구의 수익형 부동산에서 오피스 공급부족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마곡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의 희소성으로 인해 오피스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오피스의 공급량이 부족한 시점이 오피스 분양 적정 시기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마곡지구 내 오피스를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오는 4월 마곡나루역과 인접한 황금 입지에 총 240실의 오피스가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다. 이 오피스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수퍼블럭 최중심 입지로 주변에 롯데컨소시엄, 넥센 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많은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자회사 및 협력회사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입주기업들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여의도공원 두배 크기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사업지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회사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자랑한다.

이 오피스는 오피스빌딩 내 각 층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 분양하는 오피스 형태인 섹션오피스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관리와 임대가 수월하다.

업무공간 이 외에도 빌딩 내 다양한 시스템으로 입주기업에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 빌딩 내 무인택배시스템, 샤워실, 옥상 하늘정원 바비큐장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회사생활이 가능하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접견실, 공용회의실, 카페테리아, 창고공간 등을 제공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657-4번지(부민서울병원 옆)에 위치한다. 문의는 전화(1644-0770)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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