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부스에서는 ‘뉴 6시리즈’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추가된 ‘뉴 640d xDrive 그란 쿠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국내 첫 공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6시리즈는 럭셔리카 세그먼트의 특징인 스포티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주행의 즐거움, 독특한 미적 감각에서 왕좌의 위치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BMW의 새 모델”이라며 “이 중 우아함을 더한 뉴 6시리즈 그란 쿠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성,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탑재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 2993㏄의 배기량에 313 마력의 최대 출력, 64.2㎏·m 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육중한 무게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2초면 충분하다.
미니 부스에서는 국내 처음 공개되는 로드스터 콘셉트 모델인 ‘미니 수퍼레제라 비전’이 눈에 띈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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