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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공습에 마스크시장 활황…매출 2배 증가

입력 : 2015-04-01 13:35:19 수정 : 2015-04-01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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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 제품의 국내진출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유한킴벌리 황사마스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0% 증가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최근 황사가 심해지면서 황사마스크의 매출이 확연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업체인 3M의 경우도 매출액이 260%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제춤은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군으로, 식약처는 평균 0.6 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제품에 한해 허가를 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패션 마스크 브랜드 '보그마스크'는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부는 플라야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고안된 보그마스크를 국내에 출시키로 했다.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N99 필터를 사용해 먼지, 세균, 꽃가루 등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99% 이상 차단한다. 얼굴 곡선에 맞게 디자인됐으며, 2~5개월간 재사용이 가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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