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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태, 동료선수 서두원-김지훈 "좋을 때만 오빠 동생 떠들던 사람들"

입력 : 2015-04-14 09:24:07 수정 : 2015-04-14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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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
송가연 사태, 동료선수 서두원-김지훈 "좋을 때만 오빠 동생 떠들던 사람들"

송가연 사태에 종합격투기선수 서두원이 입을 열었다.

서두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 말건…”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 가려집니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팀 소속 종합격투기 선수 김지훈 선수 또한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좋을 때만 오빠 동생이니 가족이니 떠들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모르겠네, 기분 정말 더럽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송가연이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TV 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박 E&M은 송가연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밝혔으며, 특히 “(송가연이)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연 사태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사태, 누가 진실일까" "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은 송가연 편이구나" "송가연 사태, 무슨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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