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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IS 가담 후세인 측근 전사

입력 : 2015-04-17 23:12:05 수정 : 2015-04-17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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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사후 이라크 수니파 반군을 이끌어온 에자트 알두리(사진)가 최근 시아파 민병대의 티크리트 탈환 작전 과정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아에 따르면 이라크 살라딘주 주지사는 17일(현지시간) 알두리가 정부군의 대규모 군사작전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주장했다. 알아라비아는 알두리가 현재 이라크 시아파 정권에 반대해 게릴라식 반군 활동을 벌인 수니파 민병대의 수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알두리 사망 증거자료로 비슷한 외모의 한 전사자 사진을 방영했다.

알두리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전 집권 바트당의 혁명평의회 부의장을 지내는 등 2인자로 활동해 온 후세인의 오랜 심복이다. 미군은 한때 그에게 10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그를 쫓아왔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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