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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원인, "키가 줄어들면 의심, 40~50대 폐경기 여성들 조심"

입력 : 2015-04-18 12:14:14 수정 : 2015-04-18 1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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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 원인, "키가 줄어들면 의심, 40~50대 폐경기 여성들 조심"

골다공증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기질과 무기질, 즉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등의 미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한다. 골다공증은 궁극적으로 뼈 형성과 흡수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다.

즉, 골 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속도가 느려져 흡수량을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게 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골 흡수를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데 이 호르몬의 감소로 골 흡수가 계속해서 진행되므로 뼈의 손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평생 여성은 최대 골량의 3분의 1가량, 남성은 4분의 1의 골 손실이 일어난다.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체중이 미달이거나 운동 부족인 경우, 술이나 커피, 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만성 간 및 신장 질환 등 골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 쉽게 생긴다. 또 부모나 형제 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와 여러 요인들이 함께 존재하는 사람의 경우, 폐경 후 여성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 발생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 주로 골절이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와 고관절 그리고 손목관절이다.

성장기에 충분한 칼슘 섭취와 활동량을 유지하여 골량을 최대한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약물의 사용을 조심하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을 빨리 진단해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폐경 여성은 여성호르몬제재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하에 여성호르몬제재 금기증이나 부작용 유무를 관찰하면서 복용해야 한다.

약물이 골 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이며 이것들의 사용으로 골량이 감소되는 속도가 억제되지만 실제로 만족할 만 하지는 못하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골다공증 원인, 예방하자", "골다공증 원인, 꼼꼼하게 살펴봐야지", "골다공증 원인, 엄마 조심해야겠다", "골다공증 원인, 건강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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