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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증상, 수족구병 유행 "손 씻기 운동으로 간단하게 예방하자"

입력 : 2015-04-18 13:50:07 수정 : 2015-04-18 1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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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증상 / 사진=중이염(위) 수족구병(아래)
중이염 증상, 수족구병 유행 "손 씻기 운동으로 간단하게 예방하자"

중이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족구병 유행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것으로 중이강, 중이점막 상피세포 및 상피하 조직의 변화와 구조물의 골 파괴 징후를 동반하는 조직 변화를 보인다.

이에 고려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현재 중이염을 앓고 있다면 심하게 코를 풀지 말고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며 "무거운 것을 들거나 변비가 있어 힘을 주는 등 귀에 압력이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고 감기가 들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수족구병이 유행 소식도 전해졌다.

수족구병이란, 손과 발, 입안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는데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시기가 앞당겨져 3~4월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 씻기, 개인 위생관리와 같은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손 씻기 방법을 소개한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가 소개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6가지 순서로 진행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비누를 사용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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