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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700명 사망 추정

입력 : 2015-04-19 17:06:47 수정 : 2015-04-19 2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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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연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임스 오브 몰타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섬에서 남쪽으로 193 km 떨어진 리비아 인근 해역에서 난민선이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리비아 당국은 이날 자정쯤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28명이 구조됐으며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국은 선박을 향해 상선이 접근하자 한 쪽으로 난민들이 몰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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