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니 뎁 부부 불화… 엠버 허드의 양성애 때문?

입력 : 2015-04-21 09:40:07 수정 : 2015-04-21 10:00: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 조니 뎁(52)과 엠버 허드(29)가 결혼 2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외신에 따르면 뎁·허드 부부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불화설의 원인은 허드의 친구이자 사진작가 틸렛 라잇(여·양성애자) 때문이다.

라잇은 뎁 부부의 비밀 결혼식에 참석한 뒤 신혼부부의 게스트하우스에 이상하리만치 오래 숙식해왔다. 뎁이 화가 난 것은 허드가 라잇과 계속 붙어 있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허드는 지난 17일 라잇과 유명 보석숍 '티파니앤코'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네티즌에 포착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라잇은 같은 날 직접 SNS에 허드와 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내 사랑 엠버가 너무 자랑스럽다. 스스로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고 당당히 말한다는 것이 대단하다"면서 "나는 그녀를 내 가족으로 부를 수 있어 좋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조니 뎁은 프랑스 출신 톱모델 바네사 파라디와 14년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뒀지만, 허드와 사랑에 빠진 후 2012년 결별했다. 뎁과 허드는 지난 2월 바하마의 외딴 섬에서 엠버 허드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