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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페루 세관시스템 현대화 협력 등 MOU 체결

입력 : 2015-04-21 21:29:31 수정 : 2015-04-21 2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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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타니야 퀴스페 만실야 페루 국세관세청장이 ‘한국·페루 세관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 내용은 페루 세관시스템 현대화 협력, 한국·페루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추진, 한국·페루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 추진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관세청은 이번 MOU 체결로 안정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자동차, 기계·컴퓨터, 전자제품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페루 수출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MOU에는 페루 전자통관시스템 현대화사업에 관한 협력사항도 명시돼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페루 수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양국 관세청은 세관협력 MOU 체결에 앞서 제3차 한국·페루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양국 간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과의 관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주요 교역국 및 신흥국과의 관세청장 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해외통관 지원을 위한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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