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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

입력 : 2015-04-21 20:30:52 수정 : 2015-04-21 2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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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 금지 우려 등 해소
불법어업국땐 1억弗 경제 손실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의 예비 불법어업국(IUU) 지정에서 해제됐다.

EU 해양수산총국은 21일 낮 12시(현지시각) 우리나라에 대한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월 미국에 이어 EU로부터 IUU 지정에서 벗어나 국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수산물 수출금지 우려 등이 완전히 해소됐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불법어업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대(對) EU 수산물 수출 금지 조치로 약 1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EU는 서부아프리카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불법조업을 하고 이에 대한 처벌수준과 감시·통제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2013년 11월 우리나라를 IUU로 지정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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