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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화축제 처음으로 거리서 열린다

입력 : 2015-04-22 00:21:59 수정 : 2015-04-22 0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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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탈피
5월 4∼6일 다양한 행사
서울동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대공원을 벗어나 거리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동화축제는 그동안 어린이날에 즈음해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졌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21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제4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해 서울 도심의 거리가 한동안 동화테마파크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광진구 능동로 일대의 길이 640m, 도로폭 10m에서 5월 4∼6일에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건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 사이의 거리다. 올해 행사가 처음으로 거리에서 진행되기로 함에 따라 2012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날 전후로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리던 모습을 달리하게 된다.

올해 행사를 위해 광진구는 행사 기간에 능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 축제’ 현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날짜별로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4일엔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이어 어린이날인 5일엔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물총과 베개싸움 이벤트, 거리 공연, 전시와 체험, 야외도서관 개장 등의 행사가 집중 배치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엔 어린이대공원 북카페 포럼 등으로 행사의 격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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