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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명과 성매매한 日전직 교장을 감싸는 필리핀 매춘부들

입력 : 2015-04-25 14:00:00 수정 : 2015-04-25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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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가 자신을 자주 찼었다고 밝힌 매춘부, “누드 촬영은 내가 제안한 했다”며 인터뷰했다.
지난 8일 평소 인자한 모습의 일본 前공립중학교장이 27년간 매일 10대 소녀 등과 성매매한 혐의로 구속돼 일본사회가 충격에 휩싸인 사건이 있었다.

사건 후 타카시마(64)와 관계를 맺은 매춘부들이 그를 두둔하고 나섰다며 22일 일본 주간지 프레뉴스가 인터뷰를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매춘부들은 인터뷰에서 "누구도 그를 나쁘다 말하지 않는다“ ”그는 내 아이의 학비를 내주곤 했다“ ”누드 촬영은 내가 먼저 제안한 일이다“ 등 타카시마를 두둔하는 인터뷰를 했다.

타카시마가 자신을 자주 찼었다고 밝힌 매춘부는 눈물을 흘리며 ”그가 무죄가 되길 바란다“며 “필리핀으로 돌아와 달라”고 울면서 호소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프레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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