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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대규모 문화코드 결합된 곳 노려라!

입력 : 2015-04-24 07:00:00 수정 : 2015-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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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상가는 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투입되는 자금이 크고 이에 따른 위험성도 큰 편이다. 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다시 말해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가 풍부해야만 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익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풍부한 유동인구는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인가. 이를 위해서는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도 한 몫을 담당하지만 무엇보다 집객 효과를 고려한 대규모 상가 설계에 최근 쇼핑트렌드를 담은 문화코드를 결합해야 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있어서도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쇼핑몰은 이러한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야 살아 남을 수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얘기다.

즉 상가는 트렌디한 문화를 접목시킨 라이프스타일 센터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선다양성 담보가 필수이고, 다양한 컨텐츠를 담으려면 적은 규모보다는 대규모가 훨씬 유리해 상가 성공 키워드로 ‘대규모’와 트렌디한 소비자 감성을 녹여낸 ‘문화코드’가 화두라는 것.

더욱이 대규모 상가는 넉넉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조경 등의 볼거리는 물론 휴식공간까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집객 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또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주변시세를 이끈다는 점에서도 주목 받는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실제로 위례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불리는 트랜짓몰 내 분양 상가들은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인천 송도에 자리잡은 ‘송도 커낼워크’ 역시 대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구성에 총 길이 800m의 중앙수로와 분수 등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송도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잡았다.

관광수요까지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 모으며 가장 핫한 상권으로 떠오른 서울 합정역에 위치한 메머드급 스트리트 상가 '메세나폴리스'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대규모에 최신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구조, 거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이색 문화이벤트까지 진행해 큰 호응 속에 상가 조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요소들이 많을수록 투자가치가 높아진다”면서 “탄탄한 유동인구를 흡수하려면 단연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대규모에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트렌디한 감성의 문화코드를 덧입어야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그러한 상가는 꾸준한 인구유입이 더해져 향후 시세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구 유입 증가 속도가 빠른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대규모에 문화를 덧입은 메머드급 상가가 분양 중이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알토란이 공급 중인 유럽형 수변 스트리트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로, 이미 올해 초 1차분을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현재 수변상업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에 입지한 2·3차분을 분양 중이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상업시설로 2차분은 C4-8BL, 3차는 C4-7BL에 위치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개발 완료를 앞둔 완성형 신도시다.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최근 5년간 인구의 약 38%가 증가했을 정도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입지로 평가 받는다. 단지 인근 2km 이내에 기 입주한 주민들만 약 2만6000여세대, 6만5000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상권은 술집, 음식점, 학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것 외에 이렇다 할 만한 특색이 없어 주말이면 인구가 대거 교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반복되는 등 가족문화 상권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고 상업시설 비율도 1.8%로 턱없이 부족해 상권 선점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단지 가까이 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는 10만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있고 인근 'e편한세상 캐널시티'에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되면서 이와 연계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설 전망이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메머드급 상업시설이자 쇼핑과 여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쇼핑시설이다.

특히 상층부 주요 공간에 테라스 정원을 계획해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유럽형 수변 스트리트 상가에 맞게 수변 보행축에 테라스 공간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했다. 대면 폭이 넓은 상가 형태로 설계, 가시성 및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소비자 유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수변 공연장, 수로변 연결브릿지 등 이용객의 이동 동선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집객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고, 1차와 마찬가지로 경관조명업체 ‘비츠로 앤 파트너스’와 계약을 맺고 야간 조명 특화도 계획해 광역 수요층이 365일 불철주야 언제든지 찾는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게다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임차인에게 1년 동안 무상임대하는 렌트프리제도를 시행, 상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윈-윈' 전략도 펼치고 있다. 분양가도 평균 3.3㎡당 2350만원으로 주변 상가들에 비해 약 200만~5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돼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풍부한 배후수요에 뛰어난 집객효과의 대규모, 그리고 문화코드까지 상가투자 성공의 핵심요소를 모두 갖춰 외부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는 한강신도시 중심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어 향후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며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703-4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2·3차 입점은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전화(1670-0177)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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