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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탈퇴설에 왕따설까지…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입력 : 2015-04-24 10:54:47 수정 : 2015-04-24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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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탈퇴설

타오 탈퇴설에 왕따설까지...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타오 탈퇴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엑소 그룹내 타오를 왕따시킨 것이 아니냐는 왕따설이 제기되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타오의 아버지가 중국 SNS 시나에 타오의 탈퇴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엑소 멤버 타오의 부친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알리는 글을 남겼다.

그는 "회사와 엑소 멤버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관심과 사랑을 준 타오의 팬과, 엑소팬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을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암시했다.

또한 타오의 부친은 "이번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 심지어 제 아들인 타오에게도 그럴 것 같다. 간절히 설득해봤지만 아직도 타오는 이기적인 이런 아빠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타오 본인은 엑소 탈퇴에 대한 의사가 불분명해 보였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 왔다"며 "이러한 글이 게시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와 탈퇴설에 네티즌들은 타오가 왕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공연 중 백현이 타오를 밀치고 놀렸다는 영상과 방송 중 D.O가 타오를 밀치는 영상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반면 타오가 왕따를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서로 장난치는 동영상이었고, 이후에 둘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잡혔다며 단순한 영상 짜깁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그럼에도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 대화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타오는 올 초 한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다리 부상을 당해 지난달 열린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하지 못했다. 또 최근 발매한 엑소 신보 '콜 미 베이비' 활동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타오 탈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오 탈퇴설, 왕따설은 너무 간것 같다" "타오 탈퇴설, 사이 좋아보이던데" "타오 탈퇴설, 장난친걸 가지고 왕따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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