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식사 중 나무라는 80대 시어머니 목졸라 죽인 며느리

입력 : 2015-04-24 17:14:35 수정 : 2015-04-24 17:17: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저녁 식사 도중 80대 시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50대 며느리가 잠자는 시어머니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모른척하다가 붙잡혔다.

2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이모(52·여)씨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3일 저녁 시어머니 A(84)씨와 식사 중 다툰 뒤 화를 참지 못하고 최씨가 잠이 든 사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 졸린 흔적을 발견, 이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의 동의를 얻어 부검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