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으로 구글 임원 사망 ‘사람 찾기+네팔 지역 위성사진 갱신’ 서비스 가동

사진=네팔 지진/YTN 방송 화면 캡처

네팔 지진으로 구글 임원 사망 ‘사람 찾기 +네팔 지역 위성사진 갱신 ’ 서비스 가동

네팔 지진으로 인해 히말라야를 여행하던 구글 고위 임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구글은 25일 (현지시간 ) 온라인을 통해 댄 프레디버그 이사가 이날 직원 3명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도보로 여행하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

구글은 사고의 구체적 경위를 밝히지 않았다 . 나머지 직원 3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네팔 지진으로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끊어진 이들을 돕기 위해 구글은 온라인으로 ‘사람 찾기 ’ 서비스를 가동하기로 했다 .

또한 구글 지도에 나타나는 네팔 각 지역의 위성사진을 갱신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혔다 .

네팔 지진에 구글은 또 구호성금으로 100만 달러 (약 10억 7000만원 )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

네팔 지진 구글 임원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네팔 지진 , 안타깝다 ”, “네팔 지진 , 사람 찾기가 도움 되길 ”, “네팔 지진 , 마음이 아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