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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한 초등학생 가축분뇨 정화조에 빠져 숨져

입력 : 2015-04-26 10:59:36 수정 : 2015-04-26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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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가축 분뇨 정화조에 빠진 어린이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에서 초등학교 3학년 A양(10)이 가축분뇨 정화조에 빠졌다.

A양은 근처에 있던 친척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지점 인근에 있는 양돈농장은 분뇨 처리를 하기 위해 정화조 뚜껑을 열어뒀고, A양이 그곳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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