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어벤져스2,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입력 : 2015-04-26 14:41:11 수정 : 2015-04-26 14:41:1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나흘 만에 300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26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 2편은 이날 오전 중에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액도 260억원을 넘어섰다.

앞서 이 영화는 토요일인 25일 하루에만 115만5657명을 끌어모으는 등 사흘간 누적 관객수는 243만1277명, 누적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상승했다

이렇듯 개봉 3일째 200만명, 4일째 300만명 돌파는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 기록을 보유한 한국영화 '명량'과 같은 속도이며 외화로는 최초다.

지난해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3일 만에 227만8000명을, 4일 만에 351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전편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3'로 높아진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다"며 "한국 모습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최장 시간 등장했다는 이슈도 있다"고 분석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에 이어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조핸슨) 등 어벤져스 군단이 인류의 적과 맞서는 것을 그린 영화다

영화에는 마포대교·새빛둥둥섬 등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이 들어갔으며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