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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나비 꺾고 2연속 우승...정체는 f(x) 루나? 진주? 증거보니...

입력 : 2015-04-27 07:07:36 수정 : 2015-04-27 0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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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나비 꺾고 2연속 우승...정체는 f(x) 루나? 진주? 증거보니...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회 연속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1대 복면가왕과의 맞대결을 통한 2대 복면가왕 선발전이 방송됐다.

준결승은 지난 라운드를 승리한 4인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위의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 등이 도전했다.

첫 대결은 ‘남산위의 저 소나무’가 ‘우아한 석고부인’과 맞붙었다. 윤종신의 ‘1월부터 6월까지’를 열창한 ‘우아한 석고부인’이 휘성의 ‘안되나요’로 가창력을 자랑한 ‘남산위의 저 소나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패배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남산위의 저 소나무’는 보컬그룹 2AM 멤버 창민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이적의 히트곡 ‘하늘을 달리다’,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를 열창했고,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승리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가면을 벗자 정체는 배우 현우로 밝혀졌다.

결승에서 ‘우아한 석고부인’은 이승철의 ‘인연’을 선보였다. 감성 가득한 목소리가 무대를 울리며 ‘인연’을 애절하게 만들었다.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거미의 ‘어른 아이’를 불렀다. 리드미컬한 가창력으로 여유 있게 노래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결과는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우아한 석고부인’은 가수 장혜진으로 드러났다.

2대 복면가왕 최종 선발에선 1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등장해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했다. 1대 복면가왕다운 가창력이 어우러져 커다란 감동을 자아냈다.

그 결과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대 가왕에 선정됐고,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정체는 가수 나비로 밝혀졌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제 노래에 감동 받아 주시고, 제 목소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2대 가왕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복면가왕' 제작진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또 다른 복면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질 경우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네티즌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손가락 네일아트가 에프엑스 루나의 네일아트와 똑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말 루나 맞는 것 같다" "루나 아닌가? 네티즌 수사대가 찾았는데?"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궁금하고, 노래는 계속 듣고 싶고 힘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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