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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내 첫 무대…U-18 '수원JS컵' 29일 개막

입력 : 2015-04-27 15:40:18 수정 : 2015-04-27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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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이승우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내에서 뛰는 첫 무대로 관심을 끄는 '2015 수원JS컵'이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월드컵 강호로 대표되는 프랑스·우루과이·벨기에 등 총 4개국의 U-18(18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한다.

안익수 감독 체제의 우리나라 대표팀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백승호를 비롯해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에 진출한 뒤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우는 2013년 8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카데테B) 소속 당시 제8회 한국 중등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한국 U-15 축구대표팀 등과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수원 JS컵은 프랑스와 벨기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오후 8시 우루과이와 첫 일전을 치른다.

또 5월 1일 오후 5시15분에는 벨기에, 3일 오후 6시에는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백승호를 포함해 총 22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25명의 명단에서 이준(GK·창녕고) 이민재(DF·청주대성고) 김건웅(MF·현대고) 등 3명이 탈락했다.

◇경기일정

▲29일

프랑스-벨기에(17시)

한국-우루과이(20시)

▲5월1일

우루과이-프랑스(14시30분)

한국-벨기에(17시15분)

▲5월3일

벨기에-우루과이(15시)

한국-프랑스(18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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