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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에브라 "한국서 박지성 뛰어넘는 선수 나올것"

입력 : 2015-04-27 21:07:30 수정 : 2015-04-27 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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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가 “한국에서 박지성을 뛰어넘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며 2015 JS컵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U-18(18세 이하)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성이 설립한 자선 재단이자 이번 대회 주최측인 JS파운데이션이 27일 공개한 축전 영상에서 에브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 유소년 선수들은 박지성이라는 훌륭한 롤 모델이 있다”면서 “박지성이 걸어온 길을 따른다면 그를 뛰어넘는 선수가 등장하리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프랑스, 우루과이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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