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5-03 01:35:27 수정 : 2015-05-03 1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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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시즌 8호골 |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리그 8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끝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서 리그 8호 골을 작렬했다.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1-0 살얼음 리드를 걷던 후반 33분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렸다.
10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비던 기성용은 후반 47분 존조 셸비의 패스를 감각적인 땅볼 슈팅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4일 열린 리그 31라운드 헐 티시전 이후 29일 만에 나온 리그 8호골이다. 이 골로 스완지는 팀 승리를 확정지으며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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