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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vs최현석, 숨막히는 맞대결 '보는 사람이 더 초조'...대결의 승자는?

입력 : 2015-05-05 08:21:33 수정 : 2015-05-05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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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vs최현석, 숨막히는 맞대결 '보는 사람이 더 초조'...대결의 승자는?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이 호평을 받았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사상 최초로 자유 주제를 갖고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게스트로 출연한 양희은의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요리 대결에 앞서 최현석 셰프는 이연복 셰프에 대해 "이연복이란 이름 석자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 최초로 거품을 빼겠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최현석 셰프는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새로운 식감을 낸 파스타 요리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고, 이연복 셰프는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이연복 셰프는 '연복쌈'을 만드는 도중 손을 다쳤음에도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대가의 집념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양희은은 최현석 셰프의 '스푼 파스타'에 대해 "어르신들이 편찮았을 때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고,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에 대해서는 "간도 좋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양희은은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에 손을 들어줬고 양희은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라며 이연복 셰프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대단하더라"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중국집 한번 가보고싶어"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승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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