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연예인 주식부자 양현석-배용준-이수만-한성호-박진영-견미리 순

입력 : 2015-05-05 09:48:31 수정 : 2015-05-05 10:52: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겨울연가'의 배용준 씨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부자 2위에 올랐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7명이다.

양현석 대표는 보유 주식 가치가 2011억8000만원으로 연초보다 5.7%(109억1000만원) 증가했다.

키이스트 대주주인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씨도 보유 주식 가치가 크게 늘며 2위로 뛰어올랐다.

배 씨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해 연초 558억5000만원이던 주식 가치가 1384억1000만원으로 147.8%(825억6000만원) 늘엇다.

반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주가 하락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연초 1552억7천만원에서 1383억6천만원으로 10.9%(169억1000만원) 줄면서 3위로 밀려났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 543억6000만원에서 948억원으로 74.4%(404억4천만원) 불어나 4위에 자리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도 291억4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 연초보다 24%(56억5000만원) 보유 주식 가치가 증가해 5위에 올랐다.

탤런트 견미리 씨는 보유 주식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견씨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 36억3000만원에서 120억1000만원으로 230.6%(83억8천만원) 급증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유상증자 등을 통해 대주주가 된 뒤 지분을 늘리고 주가도 오른 덕분이다.

견 씨와 함께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 원로 탤런트 이순재 씨와 견미리 씨의 딸인 이유비 씨, 배우 김지훈 씨 등도 올해 들어 보유 주식 가치가 100% 이상 증가해 3억∼6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탤런트 출신으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박순애 씨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도 연초보다 9% 늘어난 117억7000만원에 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탤런트 장동건 씨를 비롯해 인기 MC 강호동·신동엽 씨, 개그맨 김병만·이수근 씨 등의 보유 주식 가치는 올들어 20% 가까이 떨어졌다.

장동건 씨는 연초 42억9000만원에서 35억원으로 7억8000만원이 줄었고, 강호동 씨와 신동엽 씨도 4억3000만원씩 감소한 19억4000만원에 그쳤다.

김병만 씨와 이수근 씨의 주식 가치도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이 줄어든 2억1000만원과 1억4000천만원을 보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