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영남-은지원, 학생들에게 대중음악 산 역사 교육

입력 : 2015-05-05 11:57:23 수정 : 2015-05-05 11:57: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조영남과 은지원이 고등학생들 앞에서 대중음악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직접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편 녹화가 진행되던 중 조영남은 음악수업 시간에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적 인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루는 음악수업의 내용 중 70년대 포크 열풍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료화면에 소개됐다. 조용남은 본인이 나온 영상자료를 보며 규제가 엄격했던 70, 80년대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며 한국 가요계 산 증인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국 아이돌 1세대로 분류되는 은지원 역시 90년대 가요계의 한 복판에서 경험한 일들을 직접 들려주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만화창작과의 음악수업 중 90년대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자료화면에 나오자, 생소해하는 학생들의 반응과 달리 "난 저 무대를 직접 봤다"고 말하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대중음악계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한 경기예고의 음악수업은 5일 밤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