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전국 5개 구장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경기에 총 9만명이 입장해 전 구장 매진을 이뤘다고 밝혔다.
전 구장 매진은 올시즌 처음이며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화 이글스-케이티 위즈전이 열린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는 1만3000명이 찾아 올시즌 7번째 매진을 달성, 10개구단 중 최다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서울 라이벌전'이 벌어진 잠실구장에는 2만6000명, 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사직) 경기는 2만7500명이 가득 메웠다.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목동구장에는 1만2500명,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창원 마산구장에는 1만1000명의 팬들이 자리를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