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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에 담배 내놓으라고 행패부리고 경찰 폭행한 40대, 구속

입력 : 2015-05-06 09:24:25 수정 : 2015-05-06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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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에 담배를 달라고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구속됐다.

6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로 권모(46)씨를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50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편의점에서 600원을 내고 4500원짜리 담배 1갑을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욕설을 하면서 30분 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권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들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와 별거하면서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권씨는 이미 관련 범죄로 4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일종의 동네조폭이다"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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