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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심하면 뇌막염·심장 합병증까지 올 수 있어 '주의'

입력 : 2015-05-06 12:50:32 수정 : 2015-05-06 1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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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심하면 뇌막염·심장 합병증까지 올 수 있어 '주의'

수족구병의 이른 유행에, 예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입안, 손과 발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아주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장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과 가을철에 발병하는데 최근 시기가 앞당겨져 수족구병을 앓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수족구병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되며, 콕사키 바이러스 A5, A7, A9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를 이용해 오랜 시간동안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한 가족, 보육시설, 놀이터, 여름 캠프, 고아원, 병원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도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제한하거나, 환자와 접촉한 후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수족구병 이른 유행에 네티즌들은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깨끗하게 자주 씻자" "수족구병 이른 유행, 비누 이용해 깨끗하게" "수족구병 이른 유행,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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