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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 8살 연하 미국인과 결혼 "경상도 남자 같아"

입력 : 2015-05-06 14:50:12 수정 : 2015-05-06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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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하이틴 가수로 많은 인기를 누린 이지연(45)이 미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국에서 요리사로 제2의 인생을 꾸린 이지연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연인 코디 테일러(37)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남편 코디는 열심히 밭농사 중이고, 제법 농사꾼이 다 됐다. 성격이 과묵하지만 완전 불도저형"이라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저는 꿈은 많지만 소심한 편이라 진취성이 부족한데, 코디가 그런 부분을 보강해준다. 성격이 무뚝뚝해서 경상도 남자라 부른다"고 남편에 대해 소개했다.

이지연은 2008년 요리를 시작하며 지금의 남편과 인연을 맺었다. 2013년 6월 방송한 SBS 예능 '땡큐'에 출연해 테일러와의 약혼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이지연 부부는  애틀랜타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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