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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로부터 폭행 당해… 왜?(영상)

입력 : 2015-05-07 09:12:57 수정 : 2015-05-07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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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위야 SC에서 포워드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남태희가 상대팀 선수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남태희는 7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전에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어 레크위야의 3대 1 완승을 이끌었다. 

남태희는 1골 1도움을 비롯해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레크위야가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레크위야는 4승 1무 1패(승점 13)로 A조 1위에 올랐다.

반면 상대 팀인 알 나스르는 이번 경기에 패배하면서, 2승 2무 2패(승점 8)에 그쳐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런데 경기가 모두 끝나고 난 뒤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남태희를 상대팀 선수인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우루과이)가 폭행하기 시작한 것. 에스토야노프는 남태희의 뒤통수를 덮쳐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에스토야노프는 관계자에 의해 저지 당했지만 남태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이 공개되자 남태희와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는 국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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