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추신수, 휴스턴 상대로 시즌 3호 홈런…6경기 연속 장타

입력 : 2015-05-07 10:23:53 수정 : 2015-05-07 12:50: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포를 날리며 최근 6경기 연속 장타로 잔인한 4월을 끝내고 5월들어 제기량을 되찾았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2회 좌월 2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인 오른손 투수 사무엘 데두노를 두들겨 왼쪽 담장너머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홈런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5경기 연속 2루타를 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최근 6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추신수는 홈런은 쳤지만 삼진을 세 차례나 당하면서 5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151에서 0.154(78타수 12안타)로 조금 끌어 올렸다.  

텍사스는 홈런 세 방을 포함한 13안타로 11-3으로 승리,  올시즌 처음 3연전을 승리를 쓸어담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