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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방에 꼭 챙겨야 할 5가지 '필수 뷰티템'

입력 : 2015-05-19 16:34:41 수정 : 2015-05-19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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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좋은 요즘 같은 봄은 많은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 특히 해가 갈수록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바비큐 파티와 수다를 즐기는 캠핑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지만 한 번 떠나려면 텐트부터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 챙겨야 할 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갈아입을 옷과 화장품까지 모두 챙기다 보면, 늘어나는 짐의 무게에 캠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만다. 이에 캠핑족들의 짐가방 부담을 확 줄여줄 '스마트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캠핑장 출몰 '야생 너구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출발 전 듬뿍 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바른 채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 낯설지 않은 야생동물의 얼굴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여기에 '울긋불긋 뾰루지'는 덤. 평소처럼 이중세안에 샤워까지 꼼꼼히 할 형편이 안 된다면 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만으로 클렌징과 피부 결 정돈 효과를 발휘하는 클렌징 토너를 챙기는 것이 좋다.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는 물보다 작은 활성수소워터로 피부 속 미세 노폐물은 물론,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메이크업까지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주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 메이크업 수정이 어려울 땐 번들거리는 피지만이라도 잡아주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침에 한 메이크업은 점심도 되기 전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십상이다. 덧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은 점점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캠핑장까지 와서 수시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는 없을 터. 이럴 때는 피지를 잡아줘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해 줄 '피지 콘트롤 파우더'가 답이다. 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는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또는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나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강렬한 햇살 속 페이스, 바디, 모발의 건조함 해결하기

뜨거운 햇살에 건조해질 피부와 모발은 걱정되지만 페이셜 보습제와 바디로션, 헤어 오일까지 챙기려면 가방의 부피와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멀티 밤 하나로 필요한 모든 보습 관리를 해결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버츠비의 미라클 셀브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오일과 호박씨 오일을 주 성분으로 함유한 제품. 바디, 얼굴, 모발 등 건조해진 부위에 발라주면 언제 어디서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핸드 크림을 찾아 가방을 뒤지는 친구들에게 건네면 캠핑장의 센스녀로 등극할 것이다.

# 다음날, 쿠션 하나로 민낯인듯 내추럴한 무결점 피부 연출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 풀 메이크업은 민낯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복잡한 메이크업단계를 건너 뛰고 쿠션 하나로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보자.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커버 쿠션은 뭉치지 않고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해 피부결과 톤, 잡티 커버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내추럴 보습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부스스한 모습의 친구들 사이에서 무결점 내추럴 피부 미녀로 부러움을 사는 지름길이다.

# 캠핑장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 남자친구 피부는 어쩌지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에서 유독 상남자로 돌변하며 자외선 차단제마저 마다하는 '남친'. 그렇다고 하루 종일 뜨거운 자외선 아래 버려 둘 수는 없다. 바른 티가 나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티 안나게 연인의 피부를 보호해 줄 때다.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셀프 디펜스(SPF50 PA+++)는 바른 후에도 티가 나지 않아서 사용 후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남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범 콘트롤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왼쪽부터)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 10g 5만 원 / DTRT 셀프 디펜스 50ml 2만6000원 /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12g 2만 원 /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 250ml 2만8000원 / 버츠비 미라클 셀브 56.7g(2oz.)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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