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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9∼31일 장미축제
밴드 공연·다문화 체험행사도
서울 중랑구가 1000만송이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9∼31일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사진),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 날짜별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인 장미의 날에는 20개 팀이 장미터널을 따라 600m를 걷는 장미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의 종착점인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는 꽃놀이 풍물, 깃발 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중랑구민의 날을 기념한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장미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연인의 날에는 인디밴드와 DJ 클럽 파티 등의 ‘로즈&뮤직 파티’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의상, 문화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축제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경찰악대의 연주도 즐길 수 있다. 3일간 행사장에서는 장미생화, 장미비누, 장미향수, 장미에이드, 장미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로즈마켓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손님을 맞이한다. 사진 콘테스트, 꽃마차 조랑말 포토존, 장미도서 교환전 등도 마련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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