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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좋아져야 집값도 ‘껑충’

입력 : 2015-05-21 07:00:00 수정 : 2015-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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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끄는 ‘교통개발 호재’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수요자의 생활권역을 넓혀주는 도로, 지하철 등이 개통되는 지역은 접근성이 좋아져 집값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부동산시장에서는 큰 호재로 여겨진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작년 누적 땅값 상승률(1~11월)은 원주시가 약 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 강남과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원주기업도시 간 이동 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되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청약경쟁률에서 교통호재로 인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 4월 원주기업도시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고 경쟁률이 6200대 1로 나타났다. 올 초 분양된 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도 최고 경쟁률 11.5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강릉과 평창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교통호재를 누리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노선은 원주~강릉 철도 복선전철 신설 사업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기존에 6시간이 소요됐던 서울 청량리역~강릉구간이 1시간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완공되면 교통 체증이 심했던 호법∼만종과 이천∼문막 구간의 통행량이 분산되면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평창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지난 1월 강원도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내 18개 시ㆍ군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평창 땅값은 1년 새 6.0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의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강릉은 아파트값이 지난해 3.57%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내 이동 수단이 차량인 만큼 주변 도로연계상황이 부동산에 큰 영향을 준다”며 “우수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과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 내 각종 교통 호재 속에 삼척시에도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분양 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127-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교통 요지에 위치해 집값상승이 기대된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간 연장선이 공사 중이며 특히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삼척 IC(2016년 개통될 예정)로 인해 동해고속도로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동해~강릉 고속도로와 연계한 지역간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선 확장 중인 38번 국도를 이용하면 태백과 동해로 이동도 편리하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7번 국도 이용도 편리해 주변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척~동해 동해안철도가 2019년 개통예정이며 삼척종합터미널, 삼척역이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72㎡와 84㎡의 A타입에는 전세대에 4Bay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설계로 선보여 내집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드레스룸도 마련되며 주방도 추가로 확장 될 예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외관은 타워형이고 내부는 판상형으로 각 동이 배치될 계획이다.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간거리와 남동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 및 채광을 확보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1km 이내에 대형마트와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800m거리에 삼척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며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지 남측에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각 동 별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의 주차공간보다 0.3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는 전화(033-572-0660)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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