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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없는 서울 전셋값 수준에 대단지 산다

입력 : 2015-05-21 07:00:00 수정 : 2015-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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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이 ‘멈춤’ 없는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들어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이 3억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0일 기준 서울시 평균 전셋값은 3억5121만원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2㎡)는 3억5796만원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 같은 서울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 강남권 재건축, 서울 도심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져 이주 수요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덕분에 기존 재고 아파트의 거래량이 최근 증가하고 있고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로 수도권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장기적인 미분양 적체로 어려움을 겪던 김포, 용인지역도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지난해 5월 4000여가구에 달하던 미분양이 올해 2월 기준 300여가구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분양 완판되는 단지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호조 속에 GS건설이 지난 2월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2차’도 계약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김포시 감정동에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면적 100㎡는 이미 완판됐다.

단지 옆에는 분양 7개월 만에 3481가구 분양을 마친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있어 1~2차를 합치면 총 4079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분양 중인 전용 84㎡는 총 4가지 타입으로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각각 A타입 3억4380만원, B타입 3억4300만원, C타입 3억4090만원, D타입 3억4090만원으로 책정돼 서울 평균 전셋값보다 낮다.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은 ‘한강센트럴자이 2차’ 전용 84㎡에는 알파룸 기본형과 미서기형이 적용돼 독립적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D타입은 알파룸과 침실을 통합해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단지는 LED조명을 세대 내 현관과 복도, 화장대, 엘리베이터 홀, 지하주차장에 설치하고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1차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돼 통학하기 쉽고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독서실, 티하우스 등도 별도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방면으로 이동하기 쉽고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의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을 환승할 수 있다. 분양문의는 전화(1644-1988)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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