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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LA 다져스 "기대한 만큼 결과 나왔다" 공식 발표

입력 : 2015-05-22 08:32:20 수정 : 2015-05-22 08: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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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LA 다져스 "기대한 만큼 결과 나왔다" 공식 발표

류현진 어깨 수술이 성곡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러스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2시간 가량 어깨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어깨 수술 후 '수술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상태가 좋다. 내일 자세히 말씀 드리겠다" 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3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증세와 부상 정도, 재활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구단은 이어 성명을 통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류현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을 수술했다"면서 "수술을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 결과가 좋은 것 같다"면서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질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레체 박사는 미국 정형외과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의사다. 실제로 '전미 최고의 스포츠 의학전문가 19인 중 1명'으로 꼽힌다. 현재 LA 다저스 구단과 프로아이스하키(NHL) 애너하임 마이티덕스, LA 킹스, 미국프로풋볼(NFL) 세인트루이스 램스, 골프 PGA 투어의 의학 자문을 맡고 있다. 엘라트레체 박사는 류현진의 어깨에 렌즈가 부착된 관을 넣어 찢어진 관절와순 부분을 꿰매고 통증을 없애기 위한 청소 수술을 했다.

류현진은 3~4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구단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류현진 어깨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어깨 수술, 어쩌나" "류현진 어깨 수술, 잘됐다니 다행" "류현진 어깨 수술, 재활 잘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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