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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K-2 소총 지급, 2030년에야 완료

입력 : 2015-05-22 14:07:00 수정 : 2015-05-22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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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전투 훈련중인 예비군.

군 당국이 예비군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전투력 강화의 기초가 되는 K-2 소총은 15년 뒤에야 예비군에 보급이 완료된다.

국방부는 22일 발간한 국방비 홍보 자료에서 K-2 소총을 2018년부터 예비군에 보급해 2030년에 완료한다고 밝혔다.

K-2 소총은 1984년부터 군에 보급되면서 M-16 소총을 대체하고 있다. 1990년 초에 일선 부대에 보급이 완료됐다.

현재 예비군 부대의 총기 중 40%를 차지하는 카빈총은 내년에도 예비군이 사용한다. 2차 세계대전 기간에 632만정이 생산된 카빈총은 6.25 이후 미국으로부터 대량으로 지원받은 무기이다. 향방 작전훈련을 할 때 사용한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일반예비군 훈련 때 지급하기 시작한 M-16 소총은 2016년까지 보급 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비군 소총 97만정 가운데 M-16 소총은 62만4000정(64.3%), 카빈총은 34만6000정(35.7%)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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