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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난다는 이웃항의에 발끈, 자기집에 불지른 40대 안방 다 태워

입력 : 2015-05-23 09:51:20 수정 : 2015-05-23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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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 항의에 발끈한 40대 남성이 자기집에 불을 질렀다.

23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2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 자신의 집 안방에 있던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어머니가 안방에 보관하고 있는 폐지나 캔 등에서 악취가 난다로 이웃들이 항의해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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