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순 대리, "늘 '처음처럼 순하리'만 마시리~!"

입력 : 2015-05-25 13:40:50 수정 : 2015-05-25 13:40: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롯데주류가 지난 3월 출시한 '처음처럼 순하리'의 돌풍이 매섭다. 일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자맛·홍초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소주를 만들어 마시는 누리꾼들이 있어 화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자맛부터 석류, 블루베리까지 주류업계가 내놓은 달콤한 소주에 빠진 소비자들이 같은 맛을 구현하겠다면서 각종 음료와 소주를 섞어 자신만의 레시피 만들기에 나섰다.

웅진식품 '내사랑 유자C'는 유자맛의 '순하리 처음처럼' 품귀현상과 함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저도 소주인 '순한 처음처럼' 한 병에 내사랑 유자C를 1대1 비율로 섞으면 순하리 처음처럼과 같이 유자맛 소주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선보인 홍초 제품 '홍기사'는 소주 칵테일을 위한 전용 믹스 제품으로 생산부터 홍초를 소주에 섞어 즐기는 소비자들이 타깃이다. 홍기사는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와 애플 2종류 맛으로 출시됐다. 소주뿐만 아니라 보드카 등 다양한 주류에 섞어 마실 수 있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전남 고흥산 천연 유자 과즙과 유자향을 함유한 소주 베이스 칵테일이다.

홍성원 롯데주류 홍보팀 대리는 “알코올 도수를 14도로 낮추고 유자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면서 “저도주를 선호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