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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매드포갈릭 등 할인받아 더 가볍게 즐기세요"

입력 : 2015-05-25 17:59:06 수정 : 2015-05-25 17: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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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생 김예현(23·가명)씨는 얼마 전 밀당을 하고 있는 썸남과 피자헛을 찾았다. 김씨는 “나도 썸남도 SKT 이용자가 아니라 아쉬웠다”면서 “다음번엔 부모님의 SKT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식음료업체 등과 제휴해 멤버십 할인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피자헛·매드포갈릭 등 외식업체 등도 있어 가정의 달 5월 가계 주머니를 한결 가볍게해 줄 전망이다.

먼저 SK텔레콤이 최근 우량고객을 위해 내놓은 멤버십은 제휴처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휴처는 뚜레쥬르·빕스·피자헛·CU마트·11번가 등 5곳이다. SKT 골드고객은 기본 할인율 71% 내에서 제휴처별 할인율을 5%에서 3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KT도 이달부터 올레멤버십 다운·업·프리 시즌2를 시행하면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할인(다운), 문화(업), 무료(프리)를 포함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적인 혜택도 준비했다. KT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을 강화했다. 외식이나 놀이공원 등에 실질 혜택을 몰아줬다. 매드포갈릭의 경우 지난 5~10일 동안 반값할인 행사를 했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는 50% 입장료 할인이 제공되며 롯데월드는 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영화예매 혜택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VIP고객의 경우 업계 최대인 연간 24매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 고객이 최대 2년간 월 10만원 이상의 통신료를 납부해야 제공받는 무료 영화권(6회)을, LG유플러스의 고객이라면 69요금제에 가입하자마자 바로 받을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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