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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성유리에 조언 "결혼이 먼저"

입력 : 2015-05-26 09:10:03 수정 : 2015-05-26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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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인화와 성유리의 '토크'가 화제다.

전인화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승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전인화는 "성유리라는 이름은 죽을 때까지 가는 것"이라며 "아무리 작품을 안 하고 10년 후에 나와도 이름 가치와 배우로서의 모습은 그대로 가는 것"이라고 MC인 성유리에게 조언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10년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며 "맥없이 10년을 보내면 10년 후에 역할을 줘도 또 그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쉬는 걸 잘 쉬어야 한다. 매일 무지갯빛만 바라보지 말아라. 젊었을 때 그 좌절을 안 보면 언제 보겠냐. 나중에는 마음을 여유 있게 열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젊었을 때 너무 장밋빛 인생을 살면 원숙한 사람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인화는 "성유리의 마음 안다. 연기로 정점 획을 긋고 시집도 가고 싶을 것"이라며 "그런데 그것 입맛대로 안 된다. 순서는 결혼이 먼저"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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