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가지 말라"며 남친 중요부위 때린 20대女, 화가나 목 조른 남자…도긴개긴

입력 : 2015-05-26 11:01:35 수정 : 2015-05-26 14:31: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지 말라"며 집에 가려는 남자친구 중요부위를 때린 20대 여성과, 급소를 가격당해 화가나 목을 조른 20대 남성이 나란히 경찰신세를 지게 됐다.

26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이모(26)씨와 박모(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25분쯤 수원 장안구 천천동에서 남자친구 이씨에게 "함께 있어 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이씨의 중요부위를 가방으로 때리고 손톱으로 목을 긁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박씨의 행동을 막기 위해 발로 박씨의 허벅지를 때리고 손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도중 박씨가 술을 깨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하자 순간적으로 화가 나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