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다른 남자 만난다'며 옛여친 감금폭행하고 나체사진 찍은 50대, 징역 3년

입력 : 2015-05-26 15:40:07 수정 : 2015-05-26 17:29: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협박한 뒤 나체사진까지 찍은 5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이 떨어졌다.

26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14년 12월 말 오전 11시쯤 옛 여자친구(46)가 운영하는 전북 완주군의 한 가게를 찾아가 출입문을 잠근 후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전치 3주의 피해를 주고 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여자친구의 강제로 옷을 벗기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나체를 촬영한 혐의도 받았다.

김씨는 자신과 헤어진 여자친구가 즉시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