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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키워달라” 10억 기부한 90대 할머니

입력 : 2015-05-26 21:20:42 수정 : 2015-05-26 2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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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씨, 삼육대에 장학금 전달
9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대학에 기부했다. 삼육대는 이종순(95·여·사진)씨가 지난 11일 장학기금 전달을 위해 현금 9억원을 들고 삼육대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기부한 1억원을 합치면 지금까지 이씨가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원이다. 삼육대는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지난 23일 교내 보건복지교육관을 ‘이종순기념홀’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씨는 “이 돈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지혜롭고 정직한 인재를 기르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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